[고려대 경력개발센터에서 발췌] http://job.korea.ac.kr/

 

내가 살아온 과정을 압축하여 종이 한 장으로 만드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있 는 그대로 솔직하게 작성하면서도 인사담당자의 구미에 맞게 자신을 포장하 는 것 은 어느 정도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러한 기술을 알고 이력서를 작성 한다면 서류전형 통과율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틀에 박 힌 이력서보다 일정한 형식을 지키면서도 한눈에 읽히는 차별화된 이력서를 원 한다. 이러한 이력서를 쓰기 위해서는 지원자의 끊임없는 노력이 곁들여져 야 할 것이다.

◈ 기초자료
지원자의 기초적인 신상을 적는 칸이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원자의 서류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 의심받을 수 있으므로 정확하 게 기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우측 상단에 희망부서와 희망연봉을 적 는 칸이 있다. 희망부서는 자신의 적성과 전공을 고려해 기재하면 되지 만, 희망연봉이 문제다. 그렇다고 빈칸으로 남겨 두는 것은 좋지 않 다.

→연봉은 근로에 대한 정당한 대가이므로 본인이 희망하는 연봉을 기재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그 회사의 신입사원 연봉 수준과 최근 임금동향 을 고려해 제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호주와 본인과의 관계는 지원자들 이 자주 헷갈려 하는 부분으로 호주의 입장에서 본 관계를 말하는 것이 다. 따라서 장녀, 장남, 차녀, 삼남 등으로 기재한다.


◈ 주요활동·경력
신입 구직자의 경우 가장 고민 많은 난 중 하나다. 보통 경력이라 함은 최 소 1년 이상 근무한 것을 말하므로 아르바이트나 다른 활동을 적기에도 애 매하다. 그렇다고 자질구레한 아르바이트 경력을 다 쓰는 것은 오히려 득 보 다 실이 될 수 있다.

→주요활동란에는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와 연관된 인턴 경험이나 아 르바이트 활동을 적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이나 어학연 수 등 자신의 경험을 나타낼 수 있는 이력을 기재한다. 이것 또한 거짓 없 이 진실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락을 결정하는 직접적인 요인은 아 니지만 면접전형 시 질문의 토대로 사용된다.

◈ 어학
어학은 서류전형의 중요한 항목이다. 특히 외국어가 필수적인 회사에서는 서류전형의 당락을 결정하기도 한다. 외국어와 무관한 회사일지라도 어학 능력은 지원자의 자질 평가에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 과거에는 높은 시 험점수가 유리했지만, 지금은 그보다 업무에 필요한 회화를 얼마나 자유자 재로 구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또한 열린채용을 지향하는 기업들은 어 학 점수를 무시하기도 하므로, 외국어에 자신이 없는 지원자들은 이를 전 략 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토익, 토플, 텝스, JPT, HSK 등의 공인 외국어 시험점수와 상·중·하 로 나뉜 외국어 회화 능력에 대한 등급을 기재해야 한다. 공인된 외국어 점수 를 정확히 기재하고, 구사 능력에 대해서는 정확한 잣대가 있는 것이 아니 므로 신중하게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상·중·하를 결 정해야 한다. 어학은 면접에서 검증하는 게 요즘 추세이기 때문이다.

인사담당자가 읽는 이력서 작성 TIP

▶ 인적사항은 주민등록증과 동일, 연락처는 통화 가능한 것으로.
▶ 사진은 첫인상, 디지털카메라, 해상도 낮은 사진은 버리고 최근에 촬영 한 것으로.
▶ 구어체는 버리고, 비즈니스 언어로 상대방이 원하는 정보를 작성하 라.
▶ 이력서에는 모든 것을 숫자화 수치화하라.
▶ 순간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과장 없이 솔직히 작성하라.
▶ 포장하는 기술도 필요하다. 하지만 거짓은 금물이다.
▶ 잘났으면 잘난 척하자.
▶ 일관성을 가지고 간단, 명료하게 작성하라.
▶ 공란을 없애고, 맞춤법 검사와 오자 탈자 확인은 필수다.
▶ 기업과 관련된 실무능력을 중심으로 본인을 차별화할 수 있는 사항을 게 재하라.
▶ 빈틈없고 깔끔한 이력서를 위해서 여유를 가지고 신중히 작성해야 한 다.
▶ 무엇보다 읽는 사람 입장에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