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 입사: 신혜수 (2019년 2월 석사과정 졸업생, 지도교수 이광원)
 
저는 이광원 교수님 실험실을 졸업한 신혜수입니다. 2018년도 하반기에 셀트리온에 입사하였습니다,  셀트리온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램시마’를 비롯한 다수의 항체바이오시밀러와 개량된 항체 의약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 중인 국내 최고의 종합생명공학 기업입니다. 학부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한 저는 효능에 한계가 있는 식품보단 제약 쪽에 관심이 있어 생명공학 대학원에 진학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대학원생들에게 외부 기업체의 CEO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BK21사업은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을 후배님들께 말씀 드리려 합니다. 저는 마지막 학기가 되기 전에 졸업논문과 졸업을 위한 토익 점수 및 취업을 위한 토익스피킹 점수를 미리 준비해놓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취업을 준비하는 데 조금 더 여유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기업 공채가 개강과 동시에 시작되므로 방학기간에 미리 자소서를 준비했던 것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강을 하고 대학원에서 연구, 실험 그리고 공부를 하다 보면 평소에 취업 관련한 준비를 할 시간이 정말 부족하기 때문에 꼭 미리미리 원하는 회사에 대한 공부와 필요한 스펙, 자소서 항목 정도는 알아두시고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자기소개서를 처음 써봤기 때문에 정말 막막했는데, 경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소서 첨삭을 받고나서 조금 감이 잡혔던 것 같습니다. 물론 주변에 그 회사에 다니는 선배나 동기가 있다면 그들의 자소서를 참고하거나 해당 회사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학교에서 주최하는 취업박람회나 상담회는 무조건 가셔서 질문은 안하더라도 이름 석자라도 남기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여러 회사의 면접을 보고 취업과정 중에서 느꼈던 것은 그런 사소한 것들도 취업과정에서 정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셀트리온의 경우 1차면접에서 직무면접과 영어면접을 보는데, 직무면접은 제가 봤던 어느 회사들보다도 전문적이고 압박이 심했습니다. 전문지식에 대해 정말 깊이 물어보시기 때문에 적어도 지원한 분야에 대해서는 자세히 공부하고 가셔야하고, 대신 모르는 것은 그냥 솔직하게 모른다고 하는 게 좋습니다. 영어면접의 경우 직무마다 다르긴 하지만, 회사가 영어를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영어회화 실력이 조금 부족하다 생각하시면 미리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차면접에서는 인성면접과 토론면접을 실시하는데, 인성면접은 정말 꾸밈없이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토론면접의 경우 면접관들이 주제를 주시면 그에 대한 찬반을 나누어 토론을 진행하게 되는데, 해당 주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미리 최근 이슈에 대해 공부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토론 시에는 본인의 의견을 내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의 의견에 동의하며 추가 의견을 내세우는 것이 가장 좋고, 또한 앞에서 면접관분들이 계속 지켜보시기 때문에 토론 준비시간에 같은 팀 사람들과 얼마나 의사소통을 잘하고 의견을 잘 주고받는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제 경험상 면접 때 마지막 할 말을 하라고 할 때엔 그냥 간단하게 면접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앞으로의 포부만 밝히고 본인의 간절함을 면접관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나긴 취업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고 끝까지 자기 자신을 믿어야한다는 것입니다. 대학원 2년동안 본인이 연구했던 내용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모든 면접에 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BK21 사업에서 지원해주는 든든한 뒷받침을 발판 삼아 가지고 계신 역량을 발휘하여 모두 취업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대학원 2년동안 지도해주신 이광원 교수님과 BK21 생명공학원사업단에 깊은 감사 말씀 드립니다.